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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6-05-04_불설월상녀경-K0415-001 본문

근본불교_대승불교_종교적진리와실천

불기2566-05-04_불설월상녀경-K0415-001

선현 2022. 4. 30. 21:47



®


『불설월상녀경』
K0415
T0480

상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불설월상녀경』 ♣0415-001♧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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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내용 업데이트 관련 안내]

❋본문
◎[개별논의]

○ [pt op tr]




○ 2019_1105_155728_nik_Ab31_s12 순천 조계산 송광사



❋❋본문 ◎[개별논의]


불설월상녀경(佛說月上女經)
불설월상녀경 상권
수(隋) 사나굴다(闍那崛多) 한역
김달진 번역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비야리국(毘耶離國)의 큰 숲에 있는 초모정사(草茅精舍)에서 큰 비구 5백 인과 함께 계셨으니 모두 아라한들이었다.

또 보살 8천 인도 함께 계셨으니,
모두 대덕(大德)들로서
큰 위력이 있고
큰 신통이 있었으며,
모든 다라니를 받아 지녀서
걸림 없는 변재를 얻고 모든 선정(禪定)을 얻었으며,
생멸 없는 법의 지혜[無生忍]을 얻고 5신통을 구족하였다.

하는 말은 진실하여 허망함이 없고
일체 헐뜯거나 칭찬하는 것을 떠났으며,
자기의 권속이나 이양(利養)에 집착하지 않고
과보를 바라지 않으면서 남을 위해 설법하여
깊은 법인을 얻어서 능히 저 언덕에 건너게 하며,
두려움 없음을 구족하여
모든 마군의 일을 벗어나고
업의 결박됨이 없으며,
모든 법성에 의혹됨이 없어서
한량없는 백천 나유타 겁에 그 수행을 완성하였다.

수행하는 이에게
항상 좋은 낯으로 깨우쳐 주고 끝내 빈축(嚬蹙)한 적이 없으며,
낱말을 잘 풀어 말하되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변재가 끝없으며,
평등한 법의 지혜를 성취하여
대중에게 설법하되 두려워함이 없고
한결같은 법구(法句)를 말하며,
백천억 나유타 겁을 지내면서
교묘한 방편과 다함없는 지혜를 얻었다.

3세가 허깨비와 같고
아지랑이와 같고
물속의 달과 같고
꿈이나 별과 같고
빈 골짜기에서 울리는 메아리와 같음을 알았으며,
모든 법의 성품이 공(空)하고
모양 없고[無相] 원 없음[無願]을 알아서
마음이 언제나 적멸하여
진여의 법에 머무르고
모든 취하고 버리는 것[取捨]을 떠났다.

이미 한량없는 지혜와 교묘한 방편을 얻고
또 중생심의 소행과 지혜와 교묘한 방편의 일을 알아서
교화할 데를 따라 모든 법을 연설하여 주며,
중생심에 손해(損害)함이 없이 모든 애착을 여의었고
다시 번뇌가 없이 인욕행을 구족하였으며,
모든 법의 성품을 분명하게 알고
모든 불국토의 장엄하는 일을 이미 이루었다.
항상 부처님을 염하는 삼매[念佛三昧]를 이루고
또 능히 부처님께 권청하는 지혜를 이루어 갖가지 번뇌를 끊었으며,
모든 삼매ㆍ삼마발제(三摩鉢帝) 가운데 노닐고
또 능히 지혜와 뛰어난 방편을 다 얻은 이들이었다.

이때 그 성(城)에 한 이차(離車:찰제리 종족의 이름)가 있어
이름을 비마라힐(毘摩羅詰)이라 하였고
그의 집은 큰 부자로서 재물이 한량없었으며,

그 아내가 임신한 지
아홉 달 만에 딸을 낳았는데,
자태와 얼굴이 단정하고
신체가 원만 구족하여
보는 이가 싫증이 나지 않았다.

그 딸은
갓 태어나서도 울지 않고
바로 손을 들어 합장하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나는 전생으로부터 악업을 짓지 않은 까닭에
지금 이 같은 청정한 몸 받았으니
만일 많은 악업 지었다면
이런 호귀(豪貴)한 집에 태어나지 못했으리.

전생부터 모든 악행 끊고서
보시하기를 좋아하고
유순하여 방일하지 않았으며
높여야 할 분은 공경하고 존중한 까닭에
이처럼 어질고 훌륭한 집에 태어나게 되었네.

나의 전생 생각하건대,
가섭부처님께서
걸식하시러 비야리성에 들어오시는 것을
누각 위에 있다가 뵌 뒤로
나의 마음 저절로 청정해졌네.

그 딸은
지난 옛적에 모든 선근(善根)의 업을 지은 인연으로
그 몸에 저절로 모든 하늘의 의복과
묘한 보배 의상(衣裳)이 입혀지고,
그 몸에서는 묘한 광명이 나와
달빛보다 뛰어났으며
또한 금빛과도 같아서
온 집안을 비추었다.
이에 그 부모는 이와 같은 광명을 보고,
곧 이름을 월상(月上)이라 불렀다.

당시 비야리성 안에 있는 찰제리ㆍ왕공의 자제와
모든 대신 거사와 장자ㆍ바라문과
기타 대가(大家)ㆍ호성(豪姓) 종족의 자제들은 멀리서
월상의 예쁘고 단정함이 세간에서 둘도 없다는 소문을 들었다.

이차를 만나
‘내가 너의 딸을 겁탈하여 가겠다’고 협박하는 이도 있었고,
혹은 ‘네가 만일 딸을 나에게 내어주지 않으면
내가 반드시 너의 침상과 요[床褥]ㆍ침구와
재물ㆍ의복과 모든 영락ㆍ치장 등을 모조리 빼앗아 가겠다’고 공갈하는 이도 있었으며,
혹은 ‘때리겠다’, 혹은 ‘묶어 버리겠다’는 등 여러 가지로 협박하고 을러댔다.

월상은 많은 대중이 급속도로 달려드는 것을 보고
즉시 몸을 날려 한 그루 다라수 높이의 허공으로 솟았다.

그대들은 나의 이 미묘한 몸을 보아라.
마치 진금 빛에다가 불빛을 띈 듯하니
전생에 욕심을 일으키지 않았던 까닭에
능히 이처럼 미묘한 몸을 얻은 것이네.

전생에는 그대들이 나의 아버지도 되었고
혹은 내가 그대들의 어머니도 되며
번갈아 부모도 형제도 되었거니
어찌 지금에 와서 욕심을 일으키는가.

욕심이 없으므로 단정한 몸을 얻고
욕심이 있으므로 좋지 못한 몸을 받으며
욕심이 있는 이는 해탈할 수도 없으니
그러므로
마땅히 욕심을 버려야 하네.

욕심이란
한 가지 걱정거리뿐만 아니라
많은 악이 한데 겹쳐 아무 이익도 없으니
모든 욕심을 빨리 벗어나려 하는 이는
나와 함께 여래의 곁으로 가자.

이때 장로 사리불 등 5백 비구는 앞으로 걸어
그녀 월상(月上)의 곁에 당도하여 말을 걸었다.

이때 장로 사리불은
다시 월상에게 물었다.
“만일 일체 법이 열반을 향한다면
그대는 지금 어찌하여 멸도(滅度)하지 않는가?”

그녀는 대답하였다.
“존자 사리불이시여,
만약 열반을 향한다면
곧 멸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열반의 행은 생멸이 없기 때문에
체(體)를 볼 수도 없고
분별할 수도 없고 없앨 수도 없습니다.
이런 뜻인 까닭에
열반을 행하는 것이 곧 이 열반인 것입니다.”

월상은 존자 사리불에게 말하였다.
“그러므로
모든 법은
하나의 상(相)이다,
다른 상이다,
또는 다른 상이 아니다를 분별할 수 없는 것이며,
또한 모든 상 가운데 머무를 수도 없기 때문에
열반이란 진실로 멸이 없는 것입니다.”

“존자 사리불이시여,
그처럼 아주 멸한 상(相)이라면
일체 법 가운데
묻는 이나 대답하는 이 또한 둘이 다 멸한 상이어서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불설월상녀경』 ♣0415-001♧






◎◎[개별논의] ❋본문









★1★





◆vwjo7764

◈Lab value 불기2566/05/04


○ 2020_0606_190916_can.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Fyodor-Solntsev-from-nereditskaya-church.jpg!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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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avarnie-Hautes-Pyren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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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https://buddhism007.tistory.com/8486

Philippe Lafontein - Alexis M'attend



♥단상♥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Joyce Jonathan Cendrillon (Cinderella) - .lrc
● 연구실 내 곤충 출몰 문제

본 연구원을 포함해 대부분 곤충을 싫어한다.
생명을 존중한다해도
뱀 두꺼비 기생충 온갖 세균 바이러스와 함께 지내고 싶어하는 연구원은 드물다.

그러나 그 방안이 문제다.
어떤 사람도 사막에 가서 지내려고 하지 않는다.
마실 물이나 음식을 구하기 힘들다. 그래서 지내기 힘들다.

곤충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연구실을 청결하게 하고, 음식 찌거기등을 남겨두지 않는다.
또 가능하면 곤충들이 좋아할 음식찌거기는 다른 곳에 둔다.
그리고 곤충 대표에게 거기에서 지낼 것을 요청한다.
그러면 대부분 며칠 내 집단 이주가 이뤄진다.
그래서 곤충이 싫은 경우 이런 방안을 권장하게 된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가 있다.
다른 생명이 음식으로 삼는 것이 바로 자신의 몸인 경우다.
모기 거머리, 이런 흡혈 곤충이나 야차 흡혈귀 등이 그런 사례다
이는 사람의 피나 사람의 몸을 자신의 음식으로 삼는 경우다.
이 경우는 또 위와는 다른 방안이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모기장 등을 마련해 이용할 필요가 있다.

경전에 다음 내용이 제시된다.
사람이 양을 먹으면 양은 사람이 되고
사람은 양이 된다.
이렇게 제시한다.

일단 양을 먹는다면 육체구성 부분 즉, 재료 자체의 이동이 그렇게 된다.
양의 몸을 구성하던 재료가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재료로 바뀐다.
그 뿐 아니라, 그런 업으로 인해 그 주체의 생사과정 행로가 그런 방향으로 된다.
이것이 생사윤회과정에서 적용되는 혹 - 업 - 고의 관계다.

그래서 이 점을 잘 고려해야 한다.
수행자 자신이 업을 잘 행하지 못한다고 하자.
그래서 다른 생명을 해치면서 주로 매끼 끼니를 해결해간다고 하자.
그러면 그 업이 그 주체를 생사과정에서 그런 3 악도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리고 현실에서 그 자신부터 질병과 사고에 시달린다.
그리고 망집 번뇌에 갇혀 속박당한다.
그리고 번뇌에 사역을 당하는 상태가 된다
즉 번뇌에 묶인 노예상태가 되어 쉼없이 분주하게 행하는 상태로 묶인다.
그런 가운데 생계 해결도 곤란할 정도로 가난에 처한다.

이런 상태가 되면 그 자신이 오히려 구호를 받아야 할 상태가 된다.
그래서 다른 중생을 생사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기기 힘들어진다.

중생제도를 위해서 생사현실에 수행을 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 생사현실에서 수행자 자신이 복덕자량을 우선 갖춰야 한다.
그래야 그런 바탕에서 이후 지혜자량을 갖출 수 있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계의 덕목을 원만히 잘 성취해야 한다.

다른 생명에게 좋음을 아끼지 않고 베푸려는 것이 수행의 가장 기초다. [보시]
그리고 자신의 좋음을 위해, 다른 생명을 함부로 해치지 않는 것이 두번째다. [정계]
그리고 자신이 반대로 해침을 당할 때는 이에 상을 취하지 않고
평안히 참고 임하는 것이 세번째다. [안인]
일반적으로 이 안인부분부터 대단히 힘들다. 내용자체가 앞 항목보다 훨씬 힘들다.
자신의 신체나 생명이 침해를 받는 상태에서 평안히 참기 힘들기 때문이다.
한편, 없는 악은 만들어내지 않고 있는 악은 키우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없는 선은 만들어 내고 있는 선은 키워가야 한다.
이런 노력을 꾸준히 행해야 한다. [정진]
이런 내용들이 가장 기본적인 수행덕목이다.
즉, 보시-정계-안인-정진 바라밀이다.

그리고 이것이 성취되어야 이후 지혜를 얻게 된다.
이런 바탕에서 정려, 반야 바라밀다 수행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행덕목의 성취에 일정한 순서가 있다.

복덕자량이 갖춰지지 않으면 당장 그 수행자부터 힘들게 된다.
또 그런 상황이므로 지혜자량을 얻는 것도 함께 힘들어진다.
그래서 중생제도도 함께 힘들어진다.
그래서 악순환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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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중에 유난히 사고와 질병이 많은 경우가 있다.
그런데 옆에서 그 전후 맥락을 지켜보면 그 사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소장에서 자주 출혈이 일어나는 연구원이 있다.
이런 경우 대장 내시경으로도 확인이 잘 안 된다.
그래서 캡슐형 내시경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입에서 항문까지 하나의 관으로 이어져 있다.
어느 한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자.
그러면 일일히 볼 수 없는 신체 내부 각 부분상태가 마찬가지임을 스스로 이해해야 한다.
입안이 헐면 내장 부분도 비슷하다고 이래해야 한다.
쉼없이 내시경을 매일 매일 들여다 보며 확인한다고 하자.
그렇다고 어디까지 자신이 확인해 이를 미리 예방해낼 수 있겠는가.
십이지장은 어떻게 확인하고 췌장은 어떻게 미리 확인하는가.

그런데 옆에서 그 연구원의 평소 활동을 살피면 그런 내장 출혈도 이유가 있다고 여기게 된다.
그 연구원은 주로 쉴 때 강가에 낚시를 나가 잡은 물고기를 회를 해서 먹는 것이 취미다.
그래서 그 관계가 쉽게 짐작된다.

유사한 또 다른 연구원이 있다.
이 연구원도 낚시를 취미로 갖고 있다.
그런데 이 연구원은 또 다만 잡아 올릴 뿐 잡은 물고기는 회를 해서 먹지는 않는다고 한다.
잡은 다음 다시 물가에 풀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취미로 인해 얼마나 물고기들이 매번 고통을 받았겠는가.
그래서 이 연구원도 역시 유사한 질병을 자주 겪는다.
그래서 역시 내장 출혈 증상을 빈번히 일으킨다.
그래서 가끔 길에서 쓰러진다.
내장에서 출혈이 되기에 그런 일이다.
그러나 병원에서 응급환자로 실려가 다시 회복해 살아나곤 한다.


또 다른 어떤 연구원은 콩팥이 고장나서 투석을 받는 상태다.
그리고 신장 이식을 대기 중이다.
그런데 이 경우도 옆에서 보면 그 맥락이 쉽게 추정된다.

금속물 제작시 고가금속의 함량을 0.1 % 만 낮춰도 그 전체 수익이 대단하다.
그래서 그런 유혹을 받는다.
건설 재료로 사용되는 파이프를 그렇게 제작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시간이 지나면 그런 부분에서 결국 문제가 생긴다.
그런 함량 미달 부분이 오래되면 부식도 된다.
스텐레스스틸 제작시에도 그런 부분에서 녹이 발생한다.
동 파이트 제작시에도 그런 부분에서 누수가 생겨난다.

결국 필터와 순도 문제가 예민하게 문제된다.
대부분 자신은 물 하나 마실 때도 필터에 걸러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어한다.
그러나 자신은 이익을 늘리려고 함량을 속인다고 하자.
또는 기름을 팔 때 양을 조금씩 속여 판다고 하자.
그렇게 자신이 다른 이를 속이면 그 업이 그런 과보를 불러 일으킨다.


다른 곤충이나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도 자신과 생명원리가 같다.
무언가를 먹고 배설하고 놀고 무언가 행하고 그리고 쉬고 잔다.
인간과 생활원리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자신이 안락하게 잘 살기 위해
이런 다른 생명을 함부로 해친다고 하자.

그런데 매일 끼니를 마친 후 그 주변에 동물 사체와 뼈가 발견된다.
닭 뼈 돼지 갈비뼈 소 갈비 뼈 이런 식이다.
그러면 그 연구원의 장래도 그와 유사하게 된다.

이 관계는 설령 그렇게 하는 취지가
다른 수행자의 안인성취를 위한 경우라고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안인교관은 특수한 사례다.
다른 수행자가 안인 수행을 성취하도록 돕기 위해 일부러 고통을 주는 입장이다.
그래서 안인교관이 그런 취지로 다른 생명을 괴롭힌다고 하자.
그러면 이로 인해 안인교관도 반대로 그런 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런데 안인교관은 이미 안인이 잘 성취된 상태다.
그래서 그런 입장이 되어도 안인을 통해 평안히 임할 수 있는 것뿐이다.
그러나 이런 안인교관의 경우는 현실에서 대단히 예외적인 특수사례다.

일반적인 경우는 단순히 자신이나 자신 가족의 이욕을 성취하기 위해
다른 생명을 해치는 업을 하는 것 뿐이다.
이 과정에 그가 다른 생명을 위한다는 뜻 자체가 별로 없다.

그런 가운데 자신의 건강이 문제된다고 하자.
그러면 병원에 가서 온갖 검사를 다 행하게 된다.
그리고 생사현실에서 모든 생명이 그런 심정으로 자신의 생명을 대한다.
자신만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러나 다른 생명을 함부로 해치면서 자신의 안락을 꾀한다고 하자.
그러면 곤란하다.
그런 경우 아무리 병원을 수없이 수시로 방문해 검사하고 치료해도 그 과보를 피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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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aurice Chevalier - Les Parigots.lrc



● 망집번뇌 - 업 - 고의 관계

꽃에 왜 벌과 나비가 모이는가. 이것을 탓하기 곤란하다.
자연의 이치다.
연구실에 곤충이 좋아하는 음식이 많다고 하자.
그러면 모이게 마련이다.
따라서 음식 등은 연구실에 두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다른 벌레들 지낼만한 곳에 남은 음식이나 물을 옮겨 놓아 준다.
그리고 연구실 내 곤충들의 이주를 유도하는 것이 낫다.
방에서 곤충이 발견되면 부드러운 비나 컵을 사용해 방생 이주시킨다.
자신의 몸 자체를 음식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모기 등이다.
이런 경우 모기장을 사용해 예방한다.

여하튼 다른 생명을 차별없고 제한없이 좋게 해주는 것이 수행이다.
이렇게 해야 자신에게도 좋은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현실에 사람을 살해해 그 피와 살을 먹는 야차가 있다고 하자.
그러면 사람이 이런 야차를 대해 좋아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물리학에 작용 반작용의 실험이 있다.
빙판에서 어떤 이가 상대를 민다고 하자.
이 때 힘을 주어 민 쪽은 자신이다.
그런데 그 민 힘 만큼 자신도 그 힘을 되돌려 받는다.
그래서 자신의 무게에 상응해 그 만큼 자신도 밀리게 된다.

이것이 생명이 행하는 업에도 적용된다.

지금까지 안인교관 업무를 많이 소개해왔다.
수행자는 고통을 참는 안인 수행을 성취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어떤 수행자가 다른 수행자의 안인 수행을 도으려는 취지로 임할 수 있다.
이를 안인교관이라고 칭할 수 있다.
그런데 아무 수행자나 이 안인교관 업무를 행해도 무방한 것처럼 잘못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안인교관도 역시 업의 과보를 받게끔 된다.
이는 안인교관이 설령 부처님인 경우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누가 그런 상황에 처해도 고통을 겪는 것은 마찬가지다.
다만 안인교관은 그런 경우 그 상황에서 상을 취하지 않을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런 고통을 받는 상태에서 안인으로 극복하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안인교관은 그런 희생을 무릅쓰고 다른 수행자 안인 교육을 담당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의해야 한다.

자신이 다른 생명을 고통을 주면 자신도 반작용에 해당하는 내용을 받게 된다.
그런데 자신부터 되돌려 받게 되는 고통을 평안히 참고 견딜 수 없다고 하자.
그러면 안인교관 자격 자체가 없다.
그런 경우는 단지 가해와 피해를 주고 받아가면서 지옥을 향해 나아가는 중생일 뿐이다.
그래서 이 두 경우를 서로 혼동하면 곤란하다.

한편, 안인교관은 적어도 다른 수행자의 수행 성취를 위한다는 동기나 취지가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곤충을 대할 때 그런 동기나 취지로 행하는가를 스스로 검토해 보아야 한다.

물론 곤충 입장에서는 강제 이주도 불쾌한 일일 수 있다.
노래를 듣고 이런 글을 적는데 연구실에서 벌레가 하나 바삐 나온다.

그래서 긴급하게 부드러운 비로 이주를 시켰다.
생각하면 이런 경우도 드문 일이다.
그런데 그 이주 과정에서 벌레가 쓰레받이에서 자꾸 떨어진다.
그래서 반복해 비로 쓸어 담아 올리게 된다.
그런데 이런 일도 자주 반복하면 부상이 우려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과정도 사실은 세심하게 행할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 유리컵을 사용하는 것이 이주에 편하다.
그러나 그 때 그 때 찾아내기 쉽지 않다.

음식을 벌레 사는 곳에 갖다 줄 때도 마찬가지다.
잘못하면 음식에 벌레가 깔려죽는 경우도 있다.
개미에게 꿀을 떨어뜨린다고 하자.
그러면 꿀에 개미가 익사한다.
그것을 개미를 위해 잘 해준 일이라고 하기는 곤란하다.

그런데 연구원이 서툴다고 하자.
또 곤충 출현에 수행자부터 놀라는 상태라고 하자.
그러면 그런 식으로 매번 임하게 되기 쉽다.

이런 상태의 수행자는 바닷가 밑도 방문하기 힘들다.
그러니 다른 불국토 방문 비자나 여행허가가 나올 수가 없다.
안인이 성취되지 않은 경우라고 하자.
그런 경우 생명들이 살아가는 세계에서 중생제도에 원만히 임할 도리가 없다.
매번 독극물과 창 작살 방패로 무장하고 다니기 쉽다.
그런 상태에서는 중생제도가 곤란하다.

아메리카 인디언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또 유대인들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이 경우 가해 피해 관계를 살핀다고 하자.
그러면 가해자나 피해자나 피차가 다 쌍동이처럼 그 상태가 마찬가지임을 보게 된다.

그래서 안인 수행의 성취는 말처럼 쉽지 않다.



>>>


다른 생명을 해치더라도 나만 편하고 안락하면 된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삶에 임하는 이는 최소한 수행자가 아니다.

요즘 날씨가 풀리자 여기저기 곤충들이 출몰한다.
그런데 사체들이 이어 여기저기 발견된다.
그래서 수사 본부가 차려져 수사가 시작되고 있다.

또 뜰에 사체와 뼈가 종종 발견된다.
닭뼈 오리뼈, 돼지, 소의 사체 부분들이다.

그리고 연구원 중에 상습적으로 독극물을 사용해
다른 생명을 살해하는 시리얼 킬러 유형이 있다.

그런 업을 쉼없이 행하는 가운데
자신과 자신 가족만은 잘 되기를 바란다고 하자.

이런 경우는 결국 자신부터 수용소에 일단 입소해야 한다.
그렇다해도 남을 비난할 수 없게 된다.

최소한 다른 생명을 도우려는 뜻이 있어야 수행자다.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많은 희망이 있다.
그러나 이는 보리심을 바탕으로 임해야 성취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다.
즉, 모든 생명을 차별없고 제한없이 돕고자 하는 바탕에서 임할 때
그 수행자의 희망들이 잘 성취된다.

그래야 그 뜻을 장애하는 에너지가 사라진다.
그리고 그런 장애 에너지가 돕는 에너지로 바뀌게 된다.
그래서 그 뜻이 신속하게 원만히 성취된다.
그리고 성취된 후 오래 유지될 수 있다.

그 반대인 경우는 그 반대가 된다.
돕는 에너지가 있었다 해도 이후로는 더 이상 돕지 않게 된다.
그리고 장애 에너지는 이후 더욱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뜻의 성취도 어렵다.
그리고 설사 성취되어도 곧이어 허물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수행자는 늘 보리심을 바탕으로 생사현실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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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ed--불설월상녀경_K0415_T0480.txt ☞상권
sfd8--불교단상_2566_05.txt ☞◆vwjo7764
불기2566-05-04
θθ






■ 선물 퀴즈
방문자선물 안내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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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후보
● 단좌(端坐)
담마밀다(曇麻蜜多)
당정현상(當情現相)
대각(大覺)

대다라니(大陀羅尼)
대방등(大方等)
대범천왕(大梵天王)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 2019_1201_160553_can_BW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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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 불설월상녀경_K0415_T0480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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