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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5-05-01_별역잡아함경-K0651-00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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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5-05-01_별역잡아함경-K0651-002

선현 2021. 5. 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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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역잡아함경』
K0651
T0100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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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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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별역잡아함경』 ♣0651-002♧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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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譯雜阿含經卷第二
K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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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역잡아함경』 ♣0651-002♧






◎◎[개별논의] ❋본문


● 위조지폐의 위험성


부처님은 무량한 생사윤회를 말씀하신다.
그리고 한편 생사윤회에서 벗어나 생사를 받지 않는 상태를 말씀하신다.
수행의 목표는 죽음을 초월해 죽지 않는 상태에 있다.
그것이 열반의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데 열반에도 열반과 반열반이 있고 또 '생사 즉 열반'이 있다.
여기서 반열반은 반절의 열반이란 의미가 아니다.
반열반(般涅槃)은 범어 parinirvāṇa 의 상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아라한을 증득한 이가 해탈지견을 읊는다고 하자.
그처럼 수행을 통해 해탈을 이룬 상태가 아라한이다.


그런데 일반인들 입장에서 보면 생사를 벗어났다는 이들이 열심히 식사도 하고 거리를 오간다.
그런데 이 분들이 다시 어느 순간 이후 거리에서 영영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일반인들 입장에서 보면 이 경우는 이분들이 이미 장례를 마치고 사망신고를 마친 상태인 경우다.
그런데 이런 상태를 반열반에 들었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일반인들은 반열반은 죽음 상태를 의미한다고 잘못 오해한다.
그래서 이후 이분들은 아무 것도 전혀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잘못 이해한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중생제도를 위해 보리심을 일으키면
다시 생사현실에 들어와 활동한다.
이런 단계에서 생사 즉 열반이란 명제가 제시된다.


본래 생사현실을 떠난 것이 열반이었다.
생사현실이 문제다.
그래서 이것을 떠난 상태를 열반이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생사 즉 열반은 그 생사현실 자체가 열반이라고 다시 하는 것이다.
그래서 혼동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 이를 꿈의 상태를 놓고 이해하면 쉽다.


예를 들어 꿈 안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는다고 가정해보자.
물론 꿈이 전부 다 나쁘지 않다.
그런데 이상하게 꿈에서 한번씩 고문을 당한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꿈 안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경우 그 꿈을 깨면 된다.
그리고 다시 꿈을 꾸지 않으면 된다.
그리고 현실에서 계속 임해 지내면 된다.

그런 경우 꿈을 기준으로 생각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 그들은 꿈에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주 없게 된 것이 아니다.
이 상황에서 누어서 꿈을 꾼 현실과 침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꿈을 기준으로 잡아 살피면, 이들은 없는 것과 같다.
회신멸지 무여의열반 이런 용어가 나타나는 상태는 이와 같다.


그런데 꿈을 깨고 침대가 놓인 현실을 놓고 생각해보자.
꿈은 실답지 않다.
그리고 현실에서 볼 때 그 사정을 이해하게 된다.
정작 꿈을 꿀 때는 그것을 모르기에 문제가 된다.

그런데 노력해서 꿈을 꾸면서 꿈안에서
그것이 꿈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상태가 된다고 하자.
그러면 굳이 침대에서만 있을 필요는 없다.
침대에 있어도 되고 꿈을 꾸어도 된다.

그런데 꿈을 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 꿈을 꾸어야 한다.
이것이 생사 즉 열반의 입장이다.



이는 처음 수행단계에서 볼 때 상당히 높은 단계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사정이 있다.
생사현실에 고통을 받는 중생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 한편 개인적으로는 생사현실도 열반 상태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상태를 찾게 된다.
어차피 자신은 이것이나 저것이나 큰 차별이 없다.
그런데 중생을 제도하는 데에는 생사현실에 들어가 여여하게 임하는 것이 낫다.
이런 입장이 된다.
이왕이면 이런 상태가 되어야 한다.

다만 여기에는 한 문제가 있다.
생사현실이 열반과 다르지 않다는 명제가 '현실적'인 내용이 되야 한다.
생사현실에서 희희낙락 좋음을 느낄 경우는 이 말이 큰 의미가 없다.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견디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수행자가 아니더라도 그런 상태에서는 문제가 없다.

그런데 생사현실에서 극심한 고통을 심신으로 겪게 되는 상황에서는 다르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말 생사고통을 벗어난 상태로 임할 수 있는가.
이것이 문제점이다.

즉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평안하게 임할 수 있는가.
이 부분이 문제다.
이것이 스스로 증득된다고 하자.
그러면 말 그대로 생사현실 일체가 그대로 열반의 상태가 된다.
그리고 생사현실 어느 상황에서도 물러나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일체가 공하고 생사현실이 곧 열반임을 실제로 증득한 상태가 된다.

상을 취하지 않음
안인을 성취함,
무생법인의 증득,
불퇴전위에 이름
이런 표현들이 모두 이와 관련된다.

이런 상태가 되면 대단히 수준높은 상태가 된다.


그런데 그런 상태에 아직 이르지 못한다고 하자.
그러면 생사현실을 피하게 된다.
그 안에 고통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사현실을 벗어난 상태를 목표로 하게 된다.
이것이 처음 수행단계의 목표점이다.
그리고 이것이 열반과 반열반이라는 표현되는 상태다.


그런데 이제 앞의 상태가 되면 반대가 된다.
그래서 생사현실에 들어가,
무량한 복덕과 지혜 자량을 구족하고
불국토를 장엄하고
중생을 제도하고 성불하는 상태를 목표점으로 두게 된다.

생사현실에서 그런 활동을 한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열반의 상태와 다르지 않게 여여하게 임한다.


이런 차이가 있다.



여하튼 이런 것들이 생사현실에서 수행의 목표점이다.
그런데 각 경우 최종적으로 어느 상태에 이르려고 수행하는가가
조금씩 다르게 된다.

그래서 그 각 경우에 맞추어 가르침이 시설되게 된다.
그런 가운데 각 내용마다 혼동을 일으키게 하는 요소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6 사외도의 가르침이다.
어떤 내용이 아주 엉터리라고 하자.
그러면 혼동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런데 어떤 내용이 부처님의 가르침과 대단히 유사하다.
그러면 혼동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곁길로 빠져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 올바른 가르침과 엇비슷해서 혼동을 일으키는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이 위험하다.

지폐를 예를 들어보자.
은행에서 발행한 진짜 지폐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문방구에서 딱지로 만들어 파는 종이돈이 있다.
이것은 서로 너무 차이가 난다.
그래서 큰 위험이 없다.
아이들 장난감에 들어가는 딱지를 판다고 해서 위조지폐범으로 체포되는 일이 없다.

그런데 인쇄를 통해서 진짜돈과 너무 비슷하게 인쇄해 딱지를 만들어 판다고 하자.
그러면 그 위험성이 크다.

그래서 매 경우 잘 구별해야 한다.

『별역잡아함경』에 다음 구절이 나온다.
어떤 내용은 가짜 가르침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자신이 분별력이 없으면 혼동을 일으키게 된다.


▸ “인생의 목숨이란 짧은 것이며,
마침내는 반드시 죽게 되나니,
마땅히 부지런히 도를 행하며 범행(梵行)을 깨끗이 닦아야 한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마땅히 게으르지 말고 반드시 착한 행을 닦으며,
법의(法義)와 참된 행[眞行]을 닦아야 한다.”◂



...

▸ 인생의 수명은 긴 것이라서
온갖 어지러운 번뇌만 없다면
항상 편안하게 되어서
죽음의 길은 없으리라.◂



...

▸ 사람의 목숨은 아주 짧고
온갖 괴로움과 해침만 많나니
마땅히 착한 일 빨리 닦기를
머리에 타는 불 끄듯이 해야 하네.
그러므로 반드시 알아야 하리.
욕망과 번뇌가 오는 것이 파순임을.◂



...

.

▸ 낮과 밤이 항상 존재하듯이
사람 목숨도 항상 돌아오는 것이
마치 바퀴의 굴대가 구르는 것과 같아서
두루두루 돌면서 그치질 않네.◂



...

▸ 목숨은 밤낮으로 다하려 하며
수명이란 것도 근심과 환란이 많은 것이니
마치 강물 속에 빠진 것과 같아서
남김 없이 빨리 없어지노라.
그러므로 너 파순은
혼란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



...

여기서 어떤 것이 진짜 부처님의 가르침인가는
별역 잡아함경을 펼쳐 보면 쉽게 파악할 수는 있다.
이 가운데 어떤 부분은 악마가 설한 내용이다.


그렇지만, 이 진위 판단을 매번 경전구절을 펼쳐서 판단하려 한다고 하자.
그러면 다시 혼동이 있게 된다.

각 경전에 따라서 그 상황에 따라서
그 내용이나 표현이 또 달라지게 된다.
각 맥락에 따라서 각기 다르다.


그래서 쉬운 문제는 아니다.
그렇게 진위를 판단하면 결국 혼동을 벗어날 길이 없다.








★1★





◆vbpk2766

◈Lab value 불기256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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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Peter-Paul-Rubens-portrait-of-infanta-clara-eugenia-governess-of-the-nether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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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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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Sze Si Ya Temple ,Malaysia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Serge Gainsbourg - Le Temps Des Yoyos


♥단상♥담배가 떨어진 순간과 영구 담배

장차 석유가 다 고갈되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장차 태양이 꺼지면 어떡하나,
이런 문제도 천문학에서는 행하게 된다.

그런데 불교 경전에서는
중생들이 살아가는 3 계는 불이 타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제시한다.
그러나 부처님의 세계는 이런 경우에도 안온하다.
이런 내용을 제시한다.

그래서 수행을 해야 한다.



일반인 가운데 흡연을 하는 이가
담배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문제가 있다.
물론 이 경우 뚝 끊으면 된다.
그리고 할일을 딱 하고
조금 힘든 상황을 딱 하고 참고 견디어 내면 된다.
이론은 그렇고 말은 쉽다.
그러면 금연 사업이 대단히 쉬었을 것이다.
담배의 중독성은 마약 종류 가운데서도
대단히 끊기 힘든 품목에 해당한다.
그래서 현실에서 담배를 피다가 끊은 사람은
독한 사람이니 멀리하라는 말도 있다.
처음부터 안 핀 사람과
피다가 끊은 사람은 다르다고 한다.

세상에 돌아다니는 말을 다 믿을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일부 공감하는 바가 있다.

대단히 끊기 힘들다.
담배를 왜 계속 피는가.
그 이유는 못 끊어서 그런 것이 대부분이다.


담배가 떨어지면 담배를 구하는 일이 성가시다.

그러나 세상에 담배가 떨어지는 법은 없다.
이것이 영구기관의 이론이다.

과학시간에 영구기관은 존재할 수 없다.
이런 말을 들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불법에는 그 내용이 망상분별이다.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
그런 내용은 곧 단멸관과 관련된다.

무량겁전에도 담배가 있었다.
무량겁후에도 담배가 있다.
이런 말을 믿고 담배에 급급하면 안 된다.





담배 사러 나갔다 오기로 한다.
이런 일이 없으면 1 달 내내 밖에 나갈 일이 별로 없다.
연구실 상황이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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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로써 겁량(劫量)을 비유한 것. ⇒<유사어>겁<참조어>겁(劫)
답 후보
● 개자겁(芥子劫)
게(偈)
견도(見道)
결택분(決擇分)
경론석(經論釋)
경탑(經塔)
계(繫)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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