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최상

불기2565-07-28_불설미륵하생경-k0197-001 본문

근본불교_대승불교_종교적진리와실천

불기2565-07-28_불설미륵하생경-k0197-001

선현 2021. 7. 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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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미륵하생경』
K0197
T0453

하생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불설미륵하생경』 ♣0197-001♧





하생







♥아래는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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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개별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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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개별논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佛說彌勒下生經
K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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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미륵하생경』 ♣0197-001♧






◎◎[개별논의] ❋본문


○ 사자보살의 서원

미륵보살은 다음에 부처님이 될 분으로 나름 유명하다.
그런데 미륵보살 다음에 부처님 될 분이 또 있다.
그리고 또 그 다음에도 부처님이 될 분이 또 있다.
길게 수행하는 입장에서는 이 경우까지 고려해야 한다.

한편, 보통 욕계 하늘의 마 파순은 부처님과 갈등관계로 제시된다.
그런데 『불설미륵하생경』에서 미륵보살이 성불할 때는 이와 다르다.
대장이라는 마 파순은 미륵보살이 성불하는 것을 환영한다.
그리고 또 많은 하늘 대중들을 이끌고 법을 듣고 출가를 권유한다.


...
그때 대장 마왕이 그 세계 인민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들은 빨리 출가하여라.
왜냐하면 미륵이 오늘날 이미 저 언덕[彼岸]에 도달했으므로
너희들도 제도하여 저 언덕에 이르게 하기 때문이다’라고 하리라.
...
『불설미륵하생경』 ♣0197-001♧

어떤 사정으로 부처님과 마왕의 관계가 이렇게 달라지게 된 것인가.
이런 사정을 이해하려면 『유마경』을 함께 참조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vkxz1469

◈Lab value 불기256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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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Sardou - La Haine



♥단상♥법계와 세간의 차이와 무유정법-인과이론 15

불교에서 법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그런데 법이란 용어는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법계란 표현도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
하나의 표현이 다양한 의미를 갖게 되면 혼동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여기서는 법계라는 표현을 피하기로 한다.
그리고 새로운 표현을 만들어 사용해보기로 한다.

올바른 진리의 세계와 오류의 세계가 있다고 하자.
예를 들어 쉽게 이런 관계를 다음처럼 비유해보자.

어떤 산수문제가 있다.
4 더하기 1 은 답이 5 라고 하자.
그런데 이렇게 답을 제대로 알고서 살아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그 답을 잘 모르고 사는 경우가 있다.
또는 엉터리로 답을 알고 사는 경우도 있다.

산수문제가 위 경우는 쉽다.
그렇지만, 산수문제가 어려우면 실제로 그런 경우들이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콩을 심으면 콩이 나게 됨을 제대로 알고 살아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콩이란 아무 원인없이 그저 갑자기 나타난 것으로
대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각 주체의 입장이 서로 다르다.

그런데 이들이 섞여서 살아가게 된다.

비유하면 수학시간에 문제 답을 모르는 학생과
아는 학생이 같이 섞여서 수업을 같이 듣는 상황과 같다.

외관상으로는 그래도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들이 서로 각 내용을 대하는 데에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 무유정법과 인과이론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번 살폈다.
그런데 이것이 생사현실과 관련된다.

본래 생사나 생멸을 얻을 수 없다.
그런 생사나 생멸을 말할 어떤 그 무엇을 현실에서 본래 얻을 수 없다.
그래서 그런 사정을 그처럼 잘 이해하고 현실에 임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또 그렇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가운데 생사현실에 임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이 함께 섞여 있다.

인과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예를 들어왔다.
손을 마주치면 현실에서 손뼉소리를 듣게 된다.
번개가 치는 것을 보게 되면 곧 천둥소리를 듣게 된다.
공을 손을 뻗쳐 만지면 촉감을 얻게 된다.
그리고 공을 굴리면 공이 굴러가는 것을 보게 된다.
또 공을 주어 영희에게 건네면 영희도 그 공을 받아 촉감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생사현실에 그런 각 내용의 생멸이 분명하게 '있다'고 여긴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각 내용을 서로 원인과 결과로 이해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런 이해가 망상분별에 바탕한 것임을 살폈다.
그런데 이런 현실의 한 내용을 놓고도
대부분 이들이 생멸하고 또 이들이 각각 원인 결과의 관계인 것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이렇게 이해하고 현실에 임하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사실은 현실에서 대다수가 이와 같다.

그런데 또 이런 생사현실에서 그런 각 내용을 본래 얻을 수 없음을
잘 이해하고 임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이 모두 다 함께 같은 내용을 대한다해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수행이란, 기본적으로 한 주체가 망상과 오류에 바탕해 임하던 상태에서
이를 벗어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망상분별에 바탕해 임하면, 생사를 겪게 된다.
그러나 망상분별을 제거하면, 생사의 고통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생사의 묶임에서도 벗어나게 된다.
그래서 생사를 겪지 않는 것이 된다.

그런데 이는 하나의 생사현실을 다 함께 대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차이다.

한편 어떤 이가 그렇게 생사를 벗어나면
다시 다른 중생을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게끔 하도록 노력하게 된다.
그런 경우 다시 일반 중생과 눈높이를 맞추어 함께 임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 각 경우마다 사정이 조금 복잡하다.

하나의 현실을 대하는 가운데 이런 차이가 있다.

앞에서 이미 이 사정을 비유로 들었다.

책상에 공이 놓여 있다고 하자.
이제 이 상황에서 무엇을 공이라고 하는가가 첫 문제다.
이것이 산수문제와 같다.

처음 이 상황에서 판단을 잘못 한다고 하자.
그러면 무언가를 공이라고 여기고 취하게 된다.
그러면 그런 망상에 바탕해서 그 무엇인가가 생멸한다고 여기게 된다.
그리고 이것을 서로 관련지어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첫 단면의 문제를 잘 이해해야 한다.
앞 상황에서 무엇이 공인가. 이 문제다.

이것을 한 현실 단면에서 무엇을 자신이라고 하는가의 문제와 성격이 같다.
그렇게 무언가를 취해 자신이라고 여긴다고 하자.
그러면 그에 바탕해서 그런 자신이 생사를 겪는다고 여기게 된다.
그렇게 처음 무언가를 취해 붙잡고 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처음 문제를 잘 이해해야 한다.

산수문제가 주어졌다.
여기에 그 문제의 정체나 답을 알고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처음 문제를 잘 이해해야 한다.
현실에 탁자 앞에 꽃이 놓여 있다고 하자.
이 상황에서 무엇을 꽃이라고 하는가.
이렇게 첫 문제가 제기된다고 하자.


그러면 대부분 자신이 꽃이라고 여기는 일정 부분을 손으로 가리키게 된다.


경전에서 잘못된 망상분별이라고 하는 부분은 이 과정에도 해당된다.
즉, 그렇게 여기는 그 자체가 망상분별이다. 즉 잘못된 판단이다.


그런데 대부분 이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 상황에서 그렇게 손으로 가리킨 부분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왜 그 부분을 꽃이라고 하는가를 그 상대에게 묻는다고 하자.
그러면 그 상대는 다음과 같이 답하게 된다.


그것은 그냥 꽃이다.
그것은 너무 당연하다.
너무 당연한 것을 문제삼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그래서 자신이 손으로 가리킨 부분을 꽃이라고 함은 따로 증명을 필요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자세를 '즉자적'이라고도 표현한다.
그냥 그 상황을 대하면 바로 그것이 꽃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런 입장이다.


현실에서 무엇을 영희라고 하는가.
또 무엇을 자신이라고 스스로 여기는가.
이 경우도 위와 사정이 마찬가지다.
앞처럼 똑같이 임하게 된다.


그런데 바로 이 부분들부터 잘못이다.
수많은 망상분별 가운데 가장 기초적인 망상분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정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


앞과 같은 문제에서 대부분 이를 너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임한다.
또 그 만큼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즉, 그가 꽃이라고 여기고 손으로 가리키는 그 부분은 꽃이다.
또 그가 영희라고 여기고 손으로 가리키는 그 부분은 영희다.
또 그가 스스로 자신이라고 여기고 손으로 가리키는 그 부분은 자신이다.
그래서 이런 내용은 너무 당연하다.
따로 증명을 요하지 않는다.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인 이상 이는 누구나 다 그렇게 여긴다.
그런데 바로 그렇게 완강하게 임하는 만큼 생사현실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것이 옳지 않다.
그렇지만, 현실 사정이 위와 같다.
그래서 사실 이 부분은 일단 보류하게 된다.
방편상 그렇다.

그래서 이 상태에서는 그런 망상을 바탕해서
고통을 벗어나서 당하지 않는 상태에 일단 상대가 처하게 하는 것이 차선책이 된다.

예를 들어 탁자앞에 꽃이 희귀한 꽃이라서 꽃 하나에 수천만원이라고 하자.
또 영희는 그 상대가 가장 좋아하고 집착하는 여인이라고 하자.
그리고 스스로 자신이라고 여기는 부분은 스스로 우주보다 더 가치있다고 여긴다고 하자.
그리고 현실은 이런 상태가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그 꽃이 도난당하거나 훼손당한다고 하자.
또 영희가 갑자기 병이 들어 사망하게 되었다고 하자.
그리고 자신도 재산이 사라져 파산하게 되었다고 하자.
그리고 그 뒤에 어떤 사건으로 감옥에 갇히고 또 심한 전염병에 걸려 고립되었다고 하자.
그리고 이런 상황이 현실에서 발생한다.
이는 처음 일으킨 망집에 바탕한 내용 가운데 하나다.
망집에 바탕하더라도 그렇지 않는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다.
그런데 처음 망집을 바탕한 가운데 이런 현상은 어떻게 보면 불가피하다.
그 망집이 그런 내용을 전제로 이미 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그런 망집을 바탕으로 하더라도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는 상태에는 처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그래서 가장 기초적으로 다음 수행이 필요하다.
즉,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받는 상태에서 벗어나게끔 할 방안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가장 기초적인 인천교적인 내용이 된다.

이 경우 처음 극복해야 할 내용이 있다.
한 주체가 생사과정에서 한번의 생사로 끝이 아님을 먼저 잘 이해해야 한다.
즉 한 주체는 한 생에서는 갓난아이에서 청년 노인 등으로 변화해간다.
그런데 생사과정에서는 한 주체가 다양한 생명형태로 변화해간다는 사정부터 잘 이해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넓고 길고 깊게 이 관계를 잘 관해서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망집 어리석음 번뇌 => 그에 바탕해 행하는 행위[업] => 3악도의 생사고통

이런 관계부터 잘 파악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생사현실에서 망집을 바탕으로 하더라도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벗는 3악도를 일단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이를 통해 인간과 하늘 세계를 오가는 상태에 일단 임해야 한다.
그러려면 10 선법을 먼저 닦아서 성취해야 한다는 사정부터 먼저 잘 이해햐야 한다.

그런데 우선 이 이해가 쉽지 않다.
또 정작 이해가 잘 되면 또 그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 경우는 장래 하늘에서 살아가려고 선을 행하는 장삿꾼 상태가 되기 쉽다.
그래서 처음 선행을 행하는 이의 본 자세처럼, 잘 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처음 선을 행하는 입장은 다른 생명이 고통을 겪는 것이 안타까워서 돕기 위해서 행한다.
또 그 자체가 자신이 즐거워서 행한 것이다.
그런데 생사 과정의 관계를 잘 파악한 경우는 이와 입장이 달라진다.
그래서 장래 하늘에서 지내려고 선을 행하는 자세를 취하기 쉽다.
이 경우는 외관은 비슷해도 그 실질 의미가 달라진다.
그래서 10 선법도 잘 성취하지 못하고 생사고통을 벗어나기 힘들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잘 성취되지 않으면 결국 3 악도에 묶이게 된다.

그런데 현실 안에서도 이미 이에 준하는 고통의 상황들이 많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이나 재산이 없어지고,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고 감옥에 묶이고 남에게 묶인다.
이런 상태로 평생을 살아갈 수도 있다.
그리고 생사현실에서 이렇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드물다.
그런데 넓게 세상을 보면 이보다 훨씬 심한 경우가 더 많다.
당장 축생들의 상태만 보아도 그 사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 자신이 무언가를 잘못해 장차 그런 상태가 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가능하면 미리 그런 상태를 예방할 방안을 잘 취해야 한다.
그래서 그런 상태에서 미리 벗어나와야 함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그 방안을 먼저 잘 성취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내용이 인천교적인 가르침이 된다.






그런데 문제가 간단하지 않다.
그것은 처음 문제가 잘못된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 방식은 근원적인 생사고통 해결방안이 되지 못한다.
그래서 임시 방편, 보조적, 차선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망상분별을 바탕으로 한 가운데 잠시 고통을 벗어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해도 일단 이 상태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 상태에서 이후에 처음의 문제나 다른 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이제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게 된다.


앞의 수학 교실과 사정이 같다.
이제 같은 내용을 대해도 올바로 현실의 정체를 이해하고 임하게 된다.
이 차이가 크다.


그런데 이 두 내용이 모두 쉽지 않다.



그래서 각 경우마다 어중간한 상태들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우선, 생사현실의 정체에 대하여 어중간한 이해에 머물 수도 있다.
그리고 또 생사현실에서 생사고통을 벗어나는 부분에서도 어중간한 상태에 머물수도 있다.
그런 경우는 그 각 부분마다 문제상황에 처하게 된다.



쉽게 다음처럼 경우를 살펴보자.


자신이 일체가 공하고 꿈과 같음을 이해했다고 하자.
그리고 자신이 현실에서 이해한 내용이 망상분별임도 이해했다고 하자.
그런데 이 내용이 단순히 이론상 이해에 불과하다고 하자.
그런 경우 생사현실에서 극심한 고통에 처하면 이것만으로 그 상황을 극복하기 힘들게 된다.
그래서 아무리 이론상 그런 내용을 이해해도 별 효과가 없게 된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하자.
자신이 강도에게 붙잡혔다.
그래서 묶여서 손발을 잘리운다고 하자.
그 상황에서 이들 현실이 꿈과 같음을 생각한다고 하자.
그렇다해도 당장 느껴지는 억울함과 고통을 극복하기 힘들다.
즉 일체가 공함을 이론상 이해해도 별 효과가 없다.
일체가 공함을 이해한다고 해도 손이 잘리워지는 상황에서 평안하게 임하기 곤란하다.


그래서 위 내용을 정작 현실에서 그대로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가운데 3 악도를 벗어날 기초 수행도 성취되지 못했다고 하자.
그러면 고통을 극심하게 받는 상황에 반복해서 장구하게 처하게 된다.
그러면 설령 이론상 생사현실이 공하고 꿈과 같음을 잘 이해해도 별 효과가 없게 된다.
아무리 그렇다해도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매순간 생생하게 겪어나가게 된다.
그래서 위 내용의 이해만으로 곧바로 생사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또 그런 상태에서는 3악도를 벗어날 기초 수행마저도 잘 성취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이 서로 맞물려 있다.
그런 상태에서는 수행 자체가 대단히 고통스럽게 힘들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그러면 그 결과로 맞이하게 되는 상황에서도 또 마찬가지가 된다.


그래서 이 두 부분은 사실 다 함께 힘들다.


그런데 처음 문제를 잘 이해하는 것이 더 힘들다.
그래서 일단 기초적인 수행을 잘 성취해야 한다.
그리고 3 악도의 생사고통을 일단 벗어나야 한다.
즉 일단 축사에는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인간과 하늘에서 조금 여유가 있어야 한다.
즉 복덕 자량을 먼저 잘 성취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지혜자량을 쌓을 바탕이 된다.


그런 가운데 첫 문제를 놓고 먼저 기초적으로 잘 이해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처음에는 망집 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생사의 묶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상태가 곧 아라한의 상태가 된다.


그런데 또 문제가 복잡하게 되는 사정이 있다.


위 상태는 그 주체만 놓고 보면 가장 이상적인 구극의 상태라고 할만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주체를 제외한 나머지 중생들이다.
이 경우 한 주체가 그렇게 사정을 잘 파악하고 벗어난다고 하자.
그리고 그 주체가 오로지 그렇게만 머문다고 하자.
그런 경우에는 생사고통을 겪는 다른 중생들이 그런 생사고통에서 벗어나기가 곤란하게 된다.
그래서 위 상태를 최종 목표라고 하기 곤란해진다.


그래서 다시 그런 주체가 생사현실에 다시 임해서
다른 중생을 제도하는 수행을 행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런데 처음 그 주체 입장에서는 그 생사현실은 문제상황 그 자체였다.
그래서 벗어난 것이다.
그런데 다시 그 생사현실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하자.
이는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의 상황과 비슷하다.
처음 자신이 병에 걸려 고통받았다.
그런데 노력해서 퇴원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병원에 남아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다시 병원에 임해야 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는 우선 그 주체부터 걱정하게 된다.
또 이 경우는 자신이 단순히 건강해져 퇴원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즉,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해서 다른 환자를 치료할 의사가 된 것으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경우는 위 문제들을 또 다시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또 조금 복잡해지게 된다.




여기에는 다음 문제가 관련된다.
처음에는 그 주체의 생사현실이 문제였다.
그래서 이를 벗어나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니르바나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이후에는 그처럼 생사현실을 기피하는 자세부터 극복해야 한다.
즉 생사현실 자체도 니르바나라는 사정부터 먼저 잘 이해해야 한다.
즉 망집을 바탕으로 대하면 생사현실은 문제다.
그러나 이 망집을 제거하고 임하면 사정이 그렇지 않음을 먼저 잘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이것은 단지 이론상 이해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내용을 현실에서 이해하고 또 실천해 성취해야 한다.
그것을 앞에서 예로 들었다.


즉 극심한 가난과 질병 등을 겪거나 묶여서 부림을 받는다고 하자.
또 묶여서 손과 발을 잘리운다고 하자.
이처럼 생사고통을 억울하게 받는 상황에서조차도
그 내용을 잘 성취하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즉, 생사현실에서 가장 극심한 고통을 겪는 상황 조차도 니르바나임을 잘 이해하고
그렇게 평안하게 잘 임할 수 있는 상태가 먼저 되어야 한다.
즉 생사 즉 열반이라는 사정을 먼저 잘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생사현실에서 그 수행자가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일단 아라한의 상태가 되더라도
이후 생사현실에 다시 들어와 임하는 데에는 조금 더 많은 수행이 필요하다.


그 다음 문제가 또 있다.
생사현실에 그렇게 들어와서 중생과 눈높이를 맞추어 임한다고 하자.
그렇다해도 중생을 잘 제도할 수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다.


어떤 이가 병원에서 전염병을 잘 치료해서 퇴원한다고 하자.
그런데 병원에는 그런 환자가 가득하다.
그래서 그가 다시 병원에 들어가 환자를 돕고자 한다고 하자.
그런데 이 경우는 그가 병이 나았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때부터 다시 환자를 치료하고 도울 방안을 갖출 필요가 있게 된다.
단순히 건강한 상태와 남을 잘 치료할 수 있는 의사는 상당히 차이가 많다.
그래서 결국 병원에 들어가 다른 이를 잘 도우려면 결국 의사처럼 되어야 한다.


그래서 생사현실에 임해 다른 중생을 제도하려면
필요한 내용이 많아진다.


먼저 자신부터 생사현실에서 생사고통에 묶이는 상태가 다시 되면 곤란하다.
그렇게 되면 우선 당장 자신부터 힘들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다른 중생을 제도하는 데에도 곤란하다.


그래서 이 경우 수행자가 생사현실에 임할 때는 우선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상황에서는 가장 기초적으로 계의 덕목부터 잘 성취해야 한다.
그리고 복덕자량을 구족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중생을 제도할 바탕이 마련된다.


그리고 생사현실에서 중생을 제도하려면 또 그에 필요한 지혜자량을 구족해 나가야 한다.
이 내용의 취득이 쉽지 않다.
병원 상황을 비유로 들면 환자가 퇴원한 후 다시 의대에 들어가 의사가 되는 훈련을 하는 것과
사정이 비슷하다.
그래서 자신만 병을 나아 퇴원한 상태와 이 상태는 차이가 크게 된다.


수행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런 바탕에서 중생제도를 위한 무량행문을 닦아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구극적인 지점에 성불의 상태가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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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핸폰은 그러면 부처님 농에 잘 보관해두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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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생(因緣生)
인중존(人中尊)
인타라미세경계문(因陀羅微細境界門)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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